이스라엘의 사회상(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료하시려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하고 책망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고 도리어 더 노골적으로 악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궤사 곧 거짓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거짓은 모든 죄악의 앞잡이요 변호자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도적질하며, 집단적으로 노골적으로 강도질하는 사회가 되어 있었습니다(1).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이같은 범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저들의 범죄를 기억하고 심판하심을 인식하는 마음조차 없었다는 것입니다(2상).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롬 1:28).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눈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범죄하였으니 만큼 그들의 죄악은 저들을 에워쌀 정도로 많아졌습니다(2하). 그리하여 온 사회가 지도층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거짓에 대해 불감증이 걸리고 도리어 거짓을 즐기는 사회가 되어있었습니다(3).

이스라엘의 정치상(4-7)
이 같은 속임수와 모반은 정치권에 더욱 심했습니다. 저들은 마치 빵 굽는 화덕이 반죽에 누룩이 퍼질 시간만 빼놓고는 늘 달구어져 있는 것처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죄짓고자 하는 열망으로 들끓고 있었습니다(4). 왕은 즉위식 첫 날부터 방탕함과 음란함의 극치에 빠졌으며, 악한 자와 짝하였습니다(5). 그러나 왕이 손을 내밀어 악수했던 자들은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던 자들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왕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서로를 속이며, 반역을 계속하여 20년 동안 무려 4왕조 6명의 왕이 바뀌는 피의 악순환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무정부상태는 일반백성들에게 극도의 혼란과 타락을 경험케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왕과 방백들과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도움을 간구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7). 그들은 모두 칠흑같은 영적인 무지와 무감각 속에서 헤매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떠난 이스라엘의 모습이 어떻게 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기독교 박해가 심한 멕시코 치아파스주

최근 멕시코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멕시코 토속 전통종교와 혼합된 멕시코 카톨릭 교회에는 ?카치큐?라 불리는 카톨릭 지도자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 카치큐들은 고대 마야 시대 전통 종교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들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갖게 된 것은 기독교인들이 카치큐들이 집전하는 정교의식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도 카치큐가 연관되어 있는데 범행을 저지른 카치큐들은 최근 주지사에 당선된 복음주의 기독교인 파블로 살라자르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치아파스 주 종교권리를 주장해온 한 변호사는 20년이나 계속된 박해속에서 최근 2년동안 잠잠한 편이었으나 이번 사건을 시작으로 박해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크리스천투데이

■ 멕시코 카톨릭 변질된 신앙에서 벗어나 진리와 바른 신앙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 박해받는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믿음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