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의미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겪었던 극심한 고난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환난이라는 단어는 사람을 큰 돌로 눌러서 압사시키는 고대의 사형틀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사용하고 있는 사형선고(9)나 큰 사망(10) 등의 용어에서 그가 얼마나 심한 압박을 받고 있었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같은 환난이 결코 의미없는 것이 아니었다고 간증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극심한 고난을 통해 극심한 환난을 통해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실제적인 믿음을 배우게 되었고,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와 장래의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자기를 능히 건지실 부활의 하나님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10).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을 통해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기를 배우기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힘과 지식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중보기도의 중요성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이렇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11). 바울은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알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중보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그가 지금까지 자신의 고난에 대해 솔직하게 성도들에게 나눈 이유는 이와같은 기도를 요청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중보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한 몸 곧 고난과 위로의 한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몸속에 피가 흐르듯이 서로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교통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중보기도의 위력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와같은 기도를 부탁함으로 그들이 놀라운 응답으로 인해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중보기도의 사람입니까? 나는 중보기도의 능력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나는 다른 사람들을 복음사역의 동역자로 초대하고 있습니까?

- 파키스탄의 파탄인 (Pathans)

11살 알리는 간단한 수학도 할 수 없지만 코란은 거의 암기한다. 파키스탄의 북서 지방 매드라사스나 사립 이슬람 학교에는 알리 같은 소년이 거의 7만 명이나 된다. 이 학교 교사들은 급진 무슬림이며 이들에게 이슬람을 열심히 가르친다. 1994년, 사립 이슬람 학교에서 공부한 수천의 소년들이 탈레반에 참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몰려왔다. 이 학생들의 대부분은 아프간 푸쉬툰과 같은 파탄 부족 출신이었다. 파키스탄의 공립 학교 제도는 충분한 재정을 확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무슬림 성직자에게 학생들을 맡기고 있다. 미국은 파키스탄의 학교 교과과정을 바꾸기 위해 십억 달러의 예산을 할애했다.
현재 매드라사스도 수학과 과학, 영어, 파키스탄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교육은 나라의 앞날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시는 분이다.

■ 파키스탄 젊은이들이 영적인 눈이 열려 구원자 예수님을 보게해 달라고 기도하자.
■ 파키스탄 이슬람 학교 교육이 전투보다는 보다 인성과 학습교육이 균형있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