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변명
바울은 본문에서 그의 계획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원래 마게도냐로 가는 길과 마게도냐로부터 돌아오는 길에 고린도를 두차례 방문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15-16). 그러나 그는 이 계획을 변경하여 고린도를 경유하지 않고 마게도냐로 갔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반대파의 교사들은 바울이 일구이언 하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선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우선 자신의 행동이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행해 왔던 것을 고린도인들의 양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12). 참으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의 양심이 증명하는데로 진실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이렇게 계획을 변경하게 된 것은 사실은 자신의 경솔함 때문이 아니라(17)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23). 고린도 교회안에 있던 심각한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좀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해와 비난을 받을 위험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자신의 견고한 예,아니오를 바꾼 바울의 모습은 귀한 도전을 줍니다.

바울의 소망
바울을 모함하는 자들은 그가 편지로 쓰는 내용과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13). 이에 대해 바울은 명백하게 이해되는 내용 외에 다른 숨은 뜻이 편지 속에 담겨있지 않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바울은 현재는 비록 오해로 인해 서로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 뿐이지만, 주님이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날- 곧 서로 온전하게 알게 되는 그 날에 자신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랑이 되고, 고린도 성도들도 그에게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쓰고 있습니다(14). 그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도 고린도 성도들을 대하여 전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왔던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에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될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도 엄숙한 결단입니다. 나에게는 이런 소망을 위한 수고가 있습니까?

- 카슈미르 무슬림 (Kashmiri Muslims)

새로운 세대라 불리는 소년들은, 카슈미르 억압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 카슈미르는 파키스탄 무슬림과 인도 힌두교도들에게 점유되었다. 무슬림 사제들은 카슈미르의 독립을 알라의 뜻이라고 가르치며, 그들을 격동하고 있다. 이전에 군인들은 집에서 만든 간단한 총을 들고 독립을 외치는 등 소박했다. 그러나 지금 군인들은 가족들에게도 자기 신원을 숨기고 주요 군사시설들을 공격하며 정의를 위한 것이라고 외친다. 이 투사들은 무함마드의 이름으로 죽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피야딘 전사라고 알려져 있다. 이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기꺼이 죽는다. 카슈미르에 퍼진 기독교인들은 그 수가 얼마 안되고 또 통제된 삶을 산다. 하지만 헌신적인 기독교 사역자들의 노력으로 점차 기독교가 확산되고 있다. 사역자들은 고통당하고 있는 카슈미르 사람들의 집을 방문에 그들에게 평화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몇몇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당하기도 한다.

■ 피야딘 전사들이 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