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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삶(2)

본문 말씀

요한복음 4:1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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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요4:1『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주께서 아셨기 때문에 그 문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서둘러 떠나시는 것을 우리로 알게 하신다. 광야 생활 중에 밤중에 이스라엘 회중에 불기둥이 움직일 때가 있었다. 그럴 때 이스라엘 백성은 움직였다. 그 움직이는 이유를 몰라도 회중은 움직여야했다. 믿음은 순종이 동반되어야 온전하다.

아브라함의 경우를 보아도 그렇다. 창12: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아브라함은 무조건 믿고 순종했다. 지시하신 땅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모르고 아비집을 떠났다. 히 11: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때와 시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 적이 여러번 있었다. 지금 유다를 떠나 갈리리로 따나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 구원 문제"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은 시비를 걸면서 다투기를 즐기는 습성이 있었다. 세례요한과 예수를 비교하면서 시비를 곧 걸어 올 것을 주님은 아시고 시간 낭비를 없는 삶을 위해 갈릴리로 가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갈리리로 가면서 사마리아를 경유하시려 하신다. 이건 또 웬일일까?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기 위함이다.(요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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