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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1)

본문 말씀

요한복음 11:15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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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우리는 이런 상황이 남에게 닥칠 때에는 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는 것이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에게 경험될 때는 심각한 신앙의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닥친 것일까?" "주께서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 것일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일이 닥쳤을까?" 등 별의 별 생각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심장병으로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봉사하던 어느 교회 여집사가 "목사님이 무슨 죄를 지어서 병원에 왔을까?"하면서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님의 사랑을 입고 사는 그리스도인도 병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를 위해 헌신의 삶을 사는 사람도,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도 죽을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에 직면했을 때에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태도는 고통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외면하려 하지 말고, 부정하려 하지 말고, 자기 합리화도 하려고 하지 말고 고통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여 제가 병들었나이다" 이때 주님은 "병들어도 나를 믿는가 보려고 네게 병을 허락했노라~"하실 것입니다. 흙으로 지음받고 죄를 지은 인간에게 병이 왔는데 왜 나를 오해하느냐? 병이 오면 나를 떠날거니? 두고 보자!" 말씀하실 것입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죽음에 이르는 심각한 고통의 시간이 찾아왔을 때에 예수님을 오해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나사로가 어떻게 병이 들 수 있습니까!" 그런데 여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소식을 들으시면 한 걸음에 달려와 그를 고쳐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듯이 보입니다. 죽을 병 아니라는 말씀 뿐, 이틀을 더 유하시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의 신앙은 떨어집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 체질입니다. 예수가 죄없이 죽는 것은 당연하고, 죄를 짛은 사람이 병들면 "사랑하는 데 왜 병이 듭니까?하며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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