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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묵상 서비스 변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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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본문의 중심내용

요시야는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대대적으로 지키며 남은 개혁을 완수하지만,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최후를 맞습니다.


[ 열왕기하 23:21 - 23:30 ] (찬송546장)

21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4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8절 요시야의 불같은 개혁과 순전한 순종을 보시고도 유다를 향해 내리신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가 아무리 위대한 왕이었다 해도, 므낫세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유다의 병폐가 깊었기 때문입니다. 잠깐의 자비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백성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고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유다의 ‘순종 없는 신념’이 얼마나 공허한지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불의한 은혜가 아닙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1-25절 요시야는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대충 지키던 유월절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또한 여호와 신앙과 공존하며 혼합종교를 낳은 우상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철폐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의 말씀’의 실천과 실현이었습니다. 바른 신학은 바른 신앙의 토대이고, 말씀의 바른 적용이 개혁의 완성입니다. 신앙의 외형은 갖추었어도 신학적 실속이 없다면 사데 교회처럼 책망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며(계 3:1), 우리 신앙이 바른 신학 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늘 점검합시다.

29,30절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과 목적 안에서 신비로운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요시야는 앗수르로 향하는 애굽 왕 바로 느고를 저지하려다 전사합니다. 위대한 개혁을 이룬 왕의 최후라고 하기에는 유감스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22:20)고 약속하신 대로, 요시야가 이후에 있을 잔혹한 심판에 휘말리지 않고 왕으로서 명예롭게 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달라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높습니다(사 55:8,9). 힘겨운 오늘마저도 하나님의 위대한 뜻 가운데 있음을 믿으며 살아갑니까?

기도
공동체-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내 뜻보다 우선시하게 하소서.
열방-베네수엘라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아동 학대 근절 운동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운동이 베네수엘라 사회에 잘 정착되고, 교회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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