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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격을 설명하십니다. 대조되는 두 인물인 어린아이와 부자 청년이 등장하여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지 보여줍니다.


[ 마가복음 10:13 - 10:22 ] (찬송433장)

13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7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6절 어린아이를 꾸짖는 제자들에게 노하십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는 말씀(9:37)을 벌써 잊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낮은 지위로 여기던 어린아이의 서열까지 자신을 낮추어 이웃을 섬기라는 말씀이 무색하게, 어린아이를 무시하면서 쫓아냈습니다. 제자들이 꿈꾸는 ‘세속적인 천국’에서 어린아이는 귀찮고 하찮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외면한 어린아이를 보란 듯이 안고 안수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가장 가까운 자들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세상에서 끝까지 낮아진 까닭에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인 사람들, 전적인 신뢰와 의존의 태도로 예수님이 열어주신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그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세속적인 자격과 지위와 결부하여 천국을 묘사하는 이들은 이미 천국에서 멀어진 자들입니다.

21절 부자 청년에게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 청년을 사랑하기에 내리신 통렬한 명령입니다. 주님보다 내가 더 사랑하는 그것을 내려놓으라 하시고 또 그것을 가져가시는 것(참조. 욥 1:21)을 주님의 사랑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7-22절 부자 청년에게는 영생을 갈구하는 간절함이 있고, 율법이 말하는 영생의 길에 순종해온 신실함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가장 가까운 자로 여기던 ‘부자’라는 신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적인 열심과 평판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볼 때 전혀 무가치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오직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만 주어질 것인데, 지금 부자 청년과 예수님 사이의 단 하나의 장애물은 다름 아닌 그의 ‘재물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부를 죄악시하거나 가난을 칭송하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의 유일한 걸림돌을 지적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삶의 어떤 것을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로 지적하실 것 같습니까?

기도
공동체-어린아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믿고, 확신하며, 순종하여 주의 나라를 상속받게 하소서.
열방-이슬람 월력에 따라 라마단 금식기도가 오늘부터 4월 8일까지 실시된다. 종교 간의 마찰이나 테러가 발생하지 않고, 이로 인한 무고한 희생 없이 평화롭게 지나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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