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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

본문의 중심내용

오직 믿음만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빌립보 교회에 육체적인 허식을 보태려 하는 거짓 교사에 맞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으로만 충분함을 천명합니다.


[ 빌립보서 3:1 - 3:11 ] (찬송484장)

1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3절 유대인은 이방인(유대인 외의 모든 민족)을 ‘개’로 여겼는데,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이러한 선민의식을 버리지 못한 유대주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으려면 먼저 할례를 받고 유대인으로 귀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방인인 빌립보 성도들은 할례를 받지 않고 그저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니 거짓 그리스도인이라는 논리입니다. 바울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개’, 곧 이단 교사, 자해 선동가라고 비난합니다. 이방인은 자기 겉모습을 유대인으로 바꿀 필요 없이 오직 믿음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 역시 남을 의식하는 육체적 겉치레가 아닌, 성령으로 말미암는 열매(갈 5:22,23)와 봉사(3절)입니다.

4-7절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빌립보 성도에게 육체적인 표식과 의례를 보태야 한다고 부추기는 거짓 교사들에 맞서, 바울은 자신이 누구보다 유대주의적 관점과 율법의 기준에 부합하는 ‘육체적인 유대인’임을 밝힙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이 유대인으로서의 유익과 확신과 자랑이 도리어 해로운 것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애초에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데 아무 쓸모없는 것이었고, 거듭난 후에도 교회를 분열시키는 위선과 과시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8-11절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은 머리로 인식하고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며, 이 소유와 발견 때문에 잃게 되는 이전에 값지게 여기던 것들은 오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유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 육체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으로 귀화해야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적인 이스라엘 민족이 되어 하나님의 의를 덧입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육체를 신뢰하던 과거를 뒤로하고 주께서 부르실 부활의 날을 고대하며,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본받으며 사는 것입니다. 내 삶은 예수 이야기에 제대로 연루되어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바울처럼 주님만 자랑하고 본받으며 알기에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열방-경제 상황 악화로 남미 도시에 빈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의 도시 정비 정책을 통해 이들이 좀 더 윤택한 삶을 누리고, 도시화라는 명목에 가려져 소외받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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