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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의 사람들

본문의 중심내용

종교지도자들과의 논쟁을 마치신 후에 예수님은 그들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십니다. 그들의 교만과 위선을 지적하시며, 겸손과 섬김의 도를 가르치십니다.


[ 마태복음 23:1 - 23:12 ] (찬송218장)

1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도움말
5절) ‘경문’은 말씀이 담긴 작은 상자를, ‘옷술’은 겉옷의 네 귀퉁이에 달았던 술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3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가르치면서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자리는 좋아하면서 모세처럼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가르침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그러니 정당한 가르침에는 순종해야 하지만, 거짓되고 위선적인 행위는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4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들도 전혀 지키지 않으면서 지킬 수 없는 율법의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있었습니다. 율법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즐거움은 없고 죄책감과 패배감에 젖어 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백성을 돕는 데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지운 짐은, 친히 순종의 본을 보이시며 도와줄 테니 의지하라고, 그러면 순종이 불순종보다 쉽다는 것을 알 것이라 하신 예수님의 ‘쉽고 가벼운 멍에’(11:28-30)와 사뭇 달랐습니다.

5-7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지기보다 사람들 앞에서 의로워 보이기만을 바랐습니다. 경건의 표식을 경건으로 착각했고, 말씀의 도구가 되기보다 말씀을 도구삼아 대접받으려 했습니다. 랍비의 지위와 지식도 배우는 자들과 자신들을 차별하는 도구였을 뿐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신앙연기입니다. 경건의 허울을 걷어내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합시다.

8-10절 제자라면 ‘선생, 아버지, 지도자’라고 불리기를 즐겨해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많이 알고 가르치는 자리에 있을수록 다 된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더욱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자리 때문에 자신을, 신앙을, 하나님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1,12절 천국에는 큰 자와 작은 자, 섬김을 받는 자와 섬기는 자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큰 자이고, 모두가 섬기는 자입니다. 자기를 높이려는 모든 시도는 결국 하나님 나라와 그 질서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됩니다. 더 높은 자리나 더 큰 사람이 없는, 모두가 섬김을 받고 모두가 높임을 받는 교회에 주님은 기쁘게 임재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바리새인의 위선이 제 민낯일 수 있으니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살겠습니다.
열방-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또 미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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