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2절 처음부터 언약 백성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것은 이미 율법과 선지자, 즉 구약성경이 증언했습니다. 그리스도 사건(그분의 탄생과 사역,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통한 그리스도의 신실함이 차별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했고, 하나님의 의가 세워지게 했습니다.
23,24절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차별 없는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신 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함, 즉 그분이 죗값을 치러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해방시키신 사건으로 우리가 무죄 방면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전적인 은혜로 된 일입니다.
25,26절 대속죄일에 속죄제물의 피를 속죄소에 뿌리고 속죄양을 광야로 보냈듯이, 예수께서 신실하게(“믿음으로 말미암는”) 아버지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속죄소가 되시고 속죄제물이 되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믿는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또 하나님의 의로우심도 만족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