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성령께서 오신 것 보다 더 잘 된 일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오신 것은 핍박하는 세상을 위해서도 잘 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방식으로 일을 하신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는 세상을 모조리 쓸어버릴 것입니다. 일년만 농사에 실패하게 해도 세상에 심판이 될 것입니다. 한 달만 심한 유행병이 있어도 그것이 세상에 심판이 될 것입니다. 한 달만 서로 미워하고 전쟁을 하게 해도 세상은 망하고 말것입니다. 지구가 돌아가는 속도와 방향을 조금만 틀어 놓으면 지구는 사람 살 수 없는 곳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방법도 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과는 반대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핍박하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려 하셨습니다. 잘못된 세상 사람들이 영혼 속에 병든 그 병을 고치시려고 성령께서 오셨습니다. 요16:7-8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님이 오셔서 핍박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자로 일하십니다. 그리고 핍박하는 세상을 향해서는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증거 하십니다. 사람의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증거 해 주시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성령님은 사람의 몸과 영혼을 고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보면 먼저 병을 알아내고, 그 병을 고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알아보고, 치료의 방법을 정하고 치료되면 어떻게 될 것을 알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지요.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나서, "아! 위에 염증이 있습니다~" 조직 검사를 해 보았더니 암입니다. 지금 바로 수술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두면 종양이 점점 커지고 수술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1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 수술을 하십시오. 수술 스케줄을 잡겠습니다. 여러분이 환자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른 의사가 찾아내지 못하던 병을 찾아낸 의사에게 고마워할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참 의사임은 잊지 맙시다. 성령은 영육간에 성도에게 유익을 주실 것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