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사도는 "우리는 바로 이 순간에도 발 밑의 먼지나 쓰레기 같은 취급을 당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4:13)여러분, 바로 당신이 발 밑의 먼지나 쓰레기 같은 취급은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비참함이 어떠하겠습니까? 물론 지금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런 취급을 당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늘 핍박의 파도에 시달리던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글을 썼습니다. 딤전 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과거의 성도들은 조용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를 그토록 기도하며 소원했습니다.
이런 일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는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매맞고 헐벗어도 믿어야 하는 예수님을 평안한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무시당하고, 돌에 맞고, 감옥에 갇혀도 믿어야 하는 예수님을 환영받고, 큰소리 치고 축복 받으며 믿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쓰레기 취급을 당해도 믿어야 하는 예수님을 인정받으며 믿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런 일을 생각하면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당신에게 걱정할 만한 어려움이 있을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신앙의 선배들을 생각하면 그런 것쯤은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힘든 일이 있어도 감사합시다.그러면 믿는 사람들이 당할 고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너희들에게 무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참고 끝까지 견뎌라 이렇게 말씀하시려는 것이겠습니까? 아닙니다. 고난이 있지만 그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대책이 있음을 말씀하시려는 것입니다. 어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당할 고난을 미리 아시는,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으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확실한 대책을 세우셨습니다. 7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만 계신다면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마음놓을 수 있습니다. 바다와 바람도 잔잔케 하신 분이 곁에 계시면 죽음이 와도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