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께서는 그 날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고 말씀하십니까? 지금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시는 일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꾸 예수와 하나님을 분리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십자가의 죽음은 절대로 하나님의 뜻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실제로 부활하셔서 다시 사신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심으로 성령을 주셔서 그들 모두를 변화시키는 일이 일어났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그들이 깨달은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예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날에 너희가 내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그들은 모두 예수와 헤어진 줄 알았습니다. 이제 예수는 더 이상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계속 예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디서 들립니까? 그들의 영혼 안에서 예수의 소리가 들립니다. 옛날 그들이 귀로 듣던 것보다 더 명확하고 선명하게 예수의 소리가 들립니다.욥이 회개후 욥42:5『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아멘~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이 예수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은 이 사람들이 미쳐서 날뛰는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알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께서 시켜서 하는 일이고, 예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은 그들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예수”였습니다.우리가 가진 신앙은 하나님과의 신비로운 연합입니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거나 혈연 관계로 인한 연합이 아닙니다. 어떤 사상적인 연합도 아닙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를 살리시는 생명력을 아버지로부터 얻어서 항상 우리에게 부으시는 연합입니다.그래서 예수께서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 드린 것 처럼 우리도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모든 것을 예수 안에서 하면 됩니다. 예수께서 무엇인가 하게 하시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간단하게 말하면 우리의 기질과 욕망대로 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우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할 수있습니다.(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