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인은 과거가 있다. 많은 죄를 범한 사람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이 여인에게 변화가 생겼다. 그 변화에 대해 28절을 보면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물동이를 버린 것이 무슨 큰 일가? 그러나 의미가 크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사는 법이다. 물동이를 버리지 않고 예수를 따르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바울 사도도 예수를 만나고 난 후 빌3:7-9『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고 외치지 아니했는가!
"하나님께서 난 의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서게 하는 "생명의 방법"이다. 없는 것을 있게하는 "부르심의 새 창조 역사"다. 범죄하던 여인이 1시간도 안되어 어떻게 이런 용기있는 행동이 생겨났을까? 예수의 어떤 능력이 이 여인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었단 말인가. 거듭남은 10개월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성령의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