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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가중시킨 순종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나가 여호와께 제사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고 요구하자 바로는 거절하였을 뿐 아니라 더 무거운 노역으로 남은 여유마저 앗아갑니다.


[ 출애굽기 5:1 - 5:21 ] (찬송458장)

거절된 모세의 요구
1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가중된 바로의 학대
5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10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백성
15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하나님은 ‘광야’의 하나님이요 자유의 하나님이십니다. 물질적으로만 풍요로울 뿐 불법과 억압이 만연한 애굽에는 ‘부재’하시고, 척박하고 결핍이 가득하지만 자유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인 광야에 계십니다. 생명을 압제하고 짓누르는 권력자들이 아니라, 그들에게 고통당하여 당신께 부르짖는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자유 없는 생명은 참 생명이 아니기에, 하나님은 오직 자유인의 예배만 받으십니다. 세속과 욕망에 매여 살지 않고 ‘영과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자가 자유의 하나님을 뵐 수 있습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절 ‘신의 화신(化身)’으로 자처하던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관대?’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신격화된 가짜 신과 무명의 진짜 신 사이의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바로는 혹독한 대가를 치른 후 자신과 하나님의 실상을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부와 권력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조롱하는 세대에게 고개 숙이지 마십시오. 한 움큼의 생명과 자유도 주지 못하는 무력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4-14절 바로는 제사 지낼 자유를 달라는 요구를 노역을 쉬려는 핑계로 간주하여, 더 열악한 조건을 주고 똑같은 생산을 요구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중간관리자)을 혹독하게 다룸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 사이를 갈라놓고 모세의 신 여호와의 무능을 실감하게 하여 출애굽의 의지를 꺾어놓으려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마땅한 권리인 안식 그 자체를 만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오직 노동과 생산을 위한 안식만을 시혜하려 합니다. 하지만 신앙은 하나님의 선물인 안식의 권리를 단호히 주장하여 누리고, 타인의 안식을 위해 부당한 처우에 분노하고 싸워주는 일입니다. 그런 신앙인의 예배만 주님이 받으십니다. 약자에게 무관심한 채 되뇌는 사랑과 천국은 공허한 종교언어일 뿐입니다.

15-21절 이스라엘 기록원들은 바로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세와 아론과 싸웠습니다. 모세가 믿는 여호와보다 눈앞의 신 바로를 더 의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와 싸우기 전에 이스라엘에게 내재된 불신, 노예근성, 패배주의와 싸워야 했습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이 조롱당하는 이 시대에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게 하소서.
열방-아시아 태평양,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의 권위주의적인 정부에서 지난 10년간 정책과 법률에 의한 종교의 제한이 증가되었다. 정부 주도로 실시된 종교 차별적 법과 정책들이 철폐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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