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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자의 행복

본문 말씀

요한복음 14:12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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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오늘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행복합니다.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이 믿음! 어딘가 모르게 계속적으로 믿어지고 든든하게 믿음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 모든 것을 가진 것보다 더 귀한 보물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입니다. 의지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해결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공부 많이 했다고 해서 확신이 생깁니까? 공부 많이 했다고 믿음이 생깁니까? 오히려 많이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비겁한 사람이 되기 쉬워요. 걱정은 더 많고…. 재물이나 명예에 대한 소유도 그렇습니다. 뭘 가졌다 하면 거기에 믿음이 있는 겁니까? 안 그래요. 소유는 나를 점점 더 근심의 수렁에 빠뜨리고 맙니다.오늘 성경말씀은 확실하게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을 때 나는 피조물이 됩니다. 그는 창조주요 나는 피조물이요, 그는 아버지요 고로 우린 자녀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경륜하시고 우리는 그의 섭리에 따라가고 있을 뿐입니다.인간이 뭡니까? 내일 일은 고사하고 잠시 잠깐 후에 일도 모르는 것입니다.

진짜 아무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닌 주제에 무슨 걱정은 하고 있어요.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는 일입니까? 그는 창조주요 그는 능력이시고 그는 지혜로우시고 그는 긍휼히 여기시고 또 그분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지혜, 긍휼, 사랑, 확실하나 그걸 믿을 수가 있다면 해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또 나를 믿으라." "나", 예수 그리스도 나를 통해서 저 하나님을 믿으라 하는 말입니다. 예수 안에서 예수를 통하여 오로지 예수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을 믿습니다.우리는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죽어주신 예수님이 우리 구주이시기에 말입니다.두 번째 근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천국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2-3)."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여기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는 것은 구약 성도들이 들어간 천국이지만 좁게 닫혀 있던 천국문을 모든 백성들을 위하여 그 문을 활짝 열어 놓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3절에서 주님은 처소를 준비하는 일이 끝나면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여기서 '다시 온다'는 말씀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첫째는,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셋째는, 재림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내가 지금 처소를 예비하러 가지 않느냐? 예비하면 다시 오마. 천국문을 활짝 열어 놓으신 후에는 다시 와서 너희를 그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므로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인 것입니다.그런데 이런 말씀이 아직 새파란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지금 질병으로 아니면 직장이 없어 어려운 분들에게 천국 이야기가 무슨 해답이 되겠습니까마는 주님께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천국이야기를 한 까닭을 깨닫는다면 천국은 인생 모든 문제와 근심과 두려움의 해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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