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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룻유다의 최후 (3)

본문 말씀

요한복음 13:30

곧 나가니 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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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히브리서 기자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를 들어서 심각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히6:7-8"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그러면 무엇이
부르심의 소명을 헛되게 만들었습니까?그는 돈을 사랑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다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가룟 유다의 이름이 등장하는
곳마다 이상하게 돈 문제가 함께 따라 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9절에도 그를 돈궤 맡은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특별히 회계 일을 맡아볼 정도면 그는
머리가 잘 돌아갈 뿐 아니라 계산이 빠르고, 어떤 면에서는 돈에 무척 밝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마26:15) 그러자
대제사장은 그에게 은 30을 달아 주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예수를 팔아 넘길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은 30은 결코 큰돈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룟 유다는 그 정도의 액수에도 사랑과 믿음과 함께 자기 스승을
팔아 넘기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돈의 노예가 되어 있었으면 그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가룟 유다의 이야기가 나하고는 관계없는 것처럼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온 세상이 온통
돈 이야기와 경제 이야기로 넘치는 이 때 우리는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 자신이 돈에 대해 지나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

가룟 유다처럼 명예도, 믿음도 다 팔아 넘길 수 있을 정도로 돈에 끌려
다니는 사람은 아닌지 심각하게 반성해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느 목회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저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돈 문제만 개입되면 부모,
형제가 원수지간이 되고, 사랑이라고 하는 그 아름다운 얼굴도 창백해지고,
우정도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리는 것을 수도 없이 지켜보았습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 자행되는 부정과 부패는 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처럼 돈을 탐하다가 예수를 버리고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간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사람이 망하는 것이 굳이 돈에 대한 탐욕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돈의 "맘몬의 신"과 함께 현대를 지배하는 또 하나의 신은 性(성)에 대한
욕망입니다.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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