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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 유다의 최후(1)

본문 말씀

요한복음 13:21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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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가롯유다는 예수님이 제자로 부를 때에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저를 따라 나섰고 그 영광스러운 주님을 동행하면서 수많은 기적과 은총의 말씀을 듣고 본 복된 눈과 귀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제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선택받은 사람이었지만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주는 일에 스승을 팔아먹은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런던 어느 거리에 12제자 나무가 있었는데 가룟 유다 나무는 자라지도 않고 결국은 말라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욕을 하고 저주를 하기에 나무의 생명도 그 저주를 당하지 못하였던 것이지요.성경은 단순하게 그의 비극적 인생을 말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나 가룟유다 같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 숨어들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가 들려주는 교훈은 듣기 좋은 내용은 결코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우리 속에 숨겨진 잘못들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책망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성공자들을 통해서도 교훈을 주시기도 하지만 가룟 유다와 같은 불행한 실패자들을 통해서도 그 음성을 들려주고 계심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먼저 그를 말하기 전에 그의 생애에 대한 의심을 먼저 털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그가 정말 은돈 30개 돈이 탐이 나서 자기 스승을 팔아먹었을까 하는 것인데 일단 성경의 기록대로라면 그는 적어도 돈 때문에 그랬다고 봅니다. 은돈 30은 요즈음 돈 20달러 정도랍니다. 옛날 구약 율법의 기준으로 본다면 내 집의 소가 다른 집의 종을 들어 받아 다치게 하였을 경우 변상하는 기준인즉 큰 금액은 결코 아니지만 돈 때문에 그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듯 작은 탐욕의 노예가 되어져 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진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생각의 단계(요13: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그가 팔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것이 마귀에게 주어진 생각이었던 것입니다.그 단계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회개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는 놓쳤습니다. 탐욕의 생각을 계속 붙들고 있다가 사단의 지배를 받았습니다.즉 사단이 먼저 생각을주었도(요13:2) 그후에 사단이 그의 속에 들어갔습니다(요13:26-2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악한 영이 그를 완전하게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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