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대속으로 우리는 이제 죄에 대한 형벌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모든 죄에 대해서 확실한 용서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여러분을 살리기 위함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양으로서 구원받은 감격을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의 생명입니다."내가 너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너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며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7-29).우리 주님이 우리를 꼭 붙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확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풍성하게 살게 합니다(9절)주님께서 양의 문이 되셔서 양들이 목자를 통해서 우리에 들어가고 또 꼴을 먹으러 나오게 됩니다.
양은 이 목자를 통해서 살 때만이 풍성한 삶을 보장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절)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거룩한 희생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풍성한 삶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더 풍성한 삶의 축복이 없이 영생만을 얻게 된다면 우리의 기독교는 내세만을 바라며 기다리는 저 세상의 종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양들을 위해 예비하신 축복의 문은 영원한 생명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도 더욱 풍성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풍성한 삶의 축복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은 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에 짓눌린 염려하며 사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항상 기뻐하라!"우리가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세가 있고 남이 나를 알아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은 세상에 속한 순간적인 만족일 뿐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행복, 그리스도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서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늘 감사하는 감동으로 살기를 원하는 삶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