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0:32절에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말씀이 바로 능력 있는 인도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을 은혜의 말씀에 위탁하여, 그 말씀이 성도들을 인도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은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듣고, 깨달아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뜻합니다. 시편119: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말씀의 인도를 받기 원한다면 항상 곁에 두고,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야 합니다. 신명기17:19절에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1:8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사도행전17:11절에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8:5절에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사역을 감당했다고 고백합니다. 성령의 감화를 따라 하나님께서는 구속 받은 성도의 마음을 성령으로 작용하시고 거기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일깨워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2:12절에 보면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9절에는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감화는 우리의 마음을 통하여 전달됩니다. 성령의 전달 받을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깨어 있어서 영적 감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항상 하나님 앞에 나가서 자기의 과오를 회개하고 정결하게 단장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가지는 경건한 사람이라야 성령의 감화를 받을 수 있고, 그 음성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요16:13절에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