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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양

본문 말씀

요한복음 10: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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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누가복음2:41-50절에 보면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을 올라갔다가 나사렛으로 돌아갈 때 예수님을 버려두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없이 하룻길을 가는 동안 막연하게 동행중에 있는 줄 생각했습니다. 뒤늦게 예수님이 같이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몹시 당황하게 되었고, 큰 근심에 싸여 사흘길이나 도로 찾으며 돌아다녔습니다. 이처럼 성도가 예수님과 떨어진 채 자기 혼자 길을 가면 여러 가지 근심에 짓눌리게 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불안하고 위태로운 걸음 찬송가 작가 오트만 목사는 543장을 작시하면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을 "괴롬과 죄가 있는 곳"이라거나 또는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여정의 항로가 거칠고 험한 곳이며 뜻하지 않는 곳에서 대적 마귀가 도전해 온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잠시도 안내자 없이 자기 홀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길을 인도하는 안내자의 경우 남보다 먼저 그 길을 가 보았거나 현장을 답사하여 그 노정을 미리 다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인도자이신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나아갈 길을 먼저 가신 분이며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고 인도해 주십니다. 주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는 방법은 옛날 소돔성이 유황불로 멸망하게 되었을 때 그곳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자가 롯의 식구들의 손을 붙잡고 성 밖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간혹 이런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에게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말씀이 정한 길로 가는 것은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걸음을 걸을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히는 것이라고 일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계시하여 주신 말씀으로 자기 백성들이 형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길이라고 표현한 데가 있고, 다른 한편 그것을 의인화하여 인격적으로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시편119:133절에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라고 한 것은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뜻입니다(요1:1). 예수의 양은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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