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옹달샘 한모금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때가 되기 전에는 가정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본문성경이 증명한다. 동생들이 예수를 보고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는 자라는 말은 비평적인 한마디였다.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지 않고 왜 숨기고 있느냐라는 이런 말도 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는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볼 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매일같이 손에 장기를 들고 목수 일을 하던 것을 보던 동생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세상의 구주라 하는 이 말을 들을 적에 마땅히 비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말세의 종들도 멸시를 받고 미움을 받고 종되었던 자가 일어남으로 열왕이 그 앞에 절을 한 것도 시련 중에 하나라고 말한 것이다(사 49:7). 또는 원통한 사정을 당하는 야곱이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말도 시련 중에 하나라고 한 것이다(사 49:27).
초인간적인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생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야곱의 열한 형제들이 요셉이 어떻게 될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를 박해한 사실도 사명자의 시련일 것이다. 다윗이 장인 되는 사울에게 미움을 받고 쫓겨다닌 것도 다윗이 만왕의 왕조가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도 그 동생들은 믿지를 안했지만 부활승천한 사실을 본 후에야 동생들도 깨닫고 그리스도의 가정식구들은 전체가 다락방에서 모여서 부활하신 주님이 내려보낼 성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심지어 마리아(친모)까지 동참했던 것이다. 예수님이 만일 부활 승천하는 일이 없었던들 그 가정은 이와 같은 변동을 받을 수 없는 심정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말세 사명자도 변화
승천 할 시기가 올 때 그 가정은 더욱 합심하여 부르짖는 기도가 있게 될 것이다.예수의 친 형제들은 예수가 승처하신 그후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다 믿고 구원을 받았다.행16:31『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