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과장 전도지 예를 들어 봅시다. "참 좋은 교회가 있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교회입니다. 예배가 은혜가 넘치고 기쁨이 넘칩니다. 사랑이 넘칩니다. 평화가 넘칩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그 문구 처럼 그렇습니까? 은혜는 무슨 은혜입니까? 찬바람이 쌩쌩 부는데, 평화는 무슨 평화입니까? 교회서 큰소리가 나고 싸우는 소리가 나는데, 이런 것이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까? 허위 광고, 과장 광고을 해서 교회 나오게 하면 영혼이 구원받습니까? 어떻게 해서 개신 교회가 생겼습니까?
중세 로마 카톨릭 교회가 생명 살리는 일은 뒷전이고 예배당 늘리고, 교황을 비롯한 사제들의 권위를 세우고, 면죄부라는 제품을 만들어 과장 광고 허위 광고 해서 물질을 쌓는데 관심을 기울이니 루터는 죽음을 무릅쓰고 개혁을 부르짖은 것이 도화선이 되어 생긴 것이 아닙니까!오늘 우리는 개신교회의 정신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종교개혁 482돌을 기념하면서 다시 한번 개혁의 정신을 살려 교회가 진정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개혁해야 하고 무엇인가 생각하고 실천합시다.
첫째는 개인주의(個人主義)적 신앙생활을 깨뜨립시다. 기독교 신앙은 나 혼자 구원받고 나 혼자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임을 깨닫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둘째는 교회는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온 교우들이 한 사람도 놀면 안 됩니다. 예수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으려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내양은 내 음성을 알고 따라 온다" 하셨습니다. (요10:4-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