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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하는 것도 일이다

본문 말씀

요한복음 5:17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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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한 때, 이 말씀은 산업선교의 현장에서 표어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우리 모든 성도들이 자기의 삶의 자리에서 일할 때, 표어로 삼을 수 있는 말씀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신다'고 말씀하시고,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것을 바라보고 계신다.

하나님의 역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천지를 창조하신 일이고, 둘째는 창조하신 만물을 섭리하시는 일, 그리고 셋째는 역사의 종말에 가서 심판하시는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신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이 말씀의 뜻은 구원의 역사를 가리키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아버지께서 보호하신다는 뜻으로, 세상적으로 시들어진 심령을 안식일로 인해서 영적으로 힘을 얻고 소생하는 것을 가리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신 것이다.다시 말하면 "너희들은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일을 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창조를 쉬신 것은 사실이지만,이 모든 만드신 것들에게 복 주시는 일을 하셨다. 자녀들 위해 부모님은 한번도 쉬신 적이 없었다. 아이들은 놀고 쉬지만 철이들면 일한다. 공부하는 것 예배드리는 것 다 일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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