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누웬 교수는 그의 책에서 인간이 가장 받기 쉬운 그래서 가장 물리치기 어려운 유혹은 "현실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성도 여러분, 너무나 인간적인 승리에 급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현실적인 것에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참된 양식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있습니다. 그 분(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어 가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그런 즉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이라는 밭이 있습니다. 이 밭에는 농사를 짓는 일꾼을 많이 있고, 이 밭을 경영하시는 농부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일꾼은 씨를 뿌리고, 어떤 일꾼은 물을 주고, 어떤 일꾼은 추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이는 씨만 뿌리고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