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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의 원칙(2)

본문 말씀

요한복음 2:9 - 2:10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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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주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원칙은 롬6:4-『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함』이었다. 이러한 변화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영광의 보좌를 떠나서 사망의 땅으로 오셨다. 모든 표적과 기사를 보여주시는 이유가 변화받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가 물을, 죽어있는 물을 좋은 포도주로 만드신 기사가 사람의 마음을 놀라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 만든 포도주는 전에 있던 포도주가 아니었다. "좋은 포도주"였다. 거듭난 생명을 말한다. 보통 생명으로는 새 하늘에 입성 못한다. 새 하늘은 새 포도주의 세계다. 새 포도주는 새 푸대에 담는 법이다. 잔치에 참여했던 많은 객들이 그 포도주의 맛을 보고 모두 놀랐다. 한결같이 입을 모아『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다』고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수가 받아야 할 칭찬을 집 주인이 덕을 본 셈에 되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좋은 포도주 냄새를 피우면서 남들에게 부러움을 받게 되었다. 포도주가 모자랄 것을 미리 아시고 그 잔치집에 가셨을 것이다. 다윗은 자기 곁을 떠나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체험하고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고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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