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장 1절에서 13절까지는 영원 전 태초의 생명이신 예수 하나님의 숨겼던 1급 비밀(골2:2-『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을 나타내려하셨고, 14절에서 18절까지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계시하시려고 하셨다. 이사야 선지자의 9장 6절의『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여기 "한 아이"가 예수의 오심을 계시한 것이요,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라는 이 예언은 하나님이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오실 것을 예고하신 말씀이다. 이 "한 아이"가 하나님이요, 땅의 참 아버지요, 참 왕으로 오실 예수를 나타낸 계시다. 요1:14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마1: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하나님이(예수)우리와 "한 몸"이 되려고 오셨다는 말씀이다.
한몸이란 예수가 우리의 머리로, 우리는 "그의 몸"으로서의 "한 몸" 이다. 남녀가 따로 살다가 장가가고 시집가서 한몸이 된 "한몸"을 말한다. 그러나 땅의 부부의 모습과 같이 예수가 임마누엘로 나에게 장가든 "실제(實際)"를 말한다. "혼"의 한몸이 아니라 "영"(靈)의 한몸을 위해 예수가 오셨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