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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골로새서 3:4]

바울의 이 놀라운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신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신 그 동일한 음성이 우리를 새 생명으로 일으키셨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영적 생명의 실체십니다. 그의 생명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는 영광의 소망이요, 우리 행동의 용수철이요, 우리의 모든 생각들을 움직이는 중심 생각으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가 없다면 우리 성도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요 6:50).
오, 이 죄악된 광야에서 지친 순례자여, 여러분의 영적 기갈을 만족시킬 양식은 오직 주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한 조각의 양식조차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생명의 위로십니다. 참된 기쁨은 모두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우리가 환난 당할 때에는 그의 임재가 곧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주님이 안 계시면 살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자하심은 생명보다 더 낫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배가 항구를 향해 속력을 내어 가듯 성도는 구세주의 품에 안기려고 천국을 향해 급히 나아갑니다. 화살이 그 표적을 향해 날아가듯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온전케 하기 위해 날아갑니다. 군인이 대장을 위해 싸우고 대장이 승리하면 면류관을 받아 쓰듯 성도도 그리스도를 위해 싸우며 그 주님이 이길 때 승리의 기쁨을 얻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삶의 모범이십니다. 우리 안에 주님과 똑같은 생명이 있으면 그 생명이 자라 밖으로 상당히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누며 산다면 우리도 주님을 닮아 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하나님의 복사판으로 우리 앞에 세워두고, 그가 영광 중에 우리 생명의 면류관이 될 때까지 그의 발자취를 따를 것입니다.

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이라니 우리는 얼마나 안전하고 영광스러우며 행복한 사람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