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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움 받을까?"

본문 말씀

요한복음 17:11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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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11절에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되게 하옵소서" 했습니다.예수님이 하나님에게 특별히 제자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예수님이 곧 승천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주님이 세상에 있을 때는 주님이 제자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호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즉 하나님의 성도로서의 거룩함을 간직하고 있는 성도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의 신앙을 보전하였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자기가 하늘로 올라갈 것이기에 제자들을, 이 제자들 속에는 우리도 포함되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에게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부탁합니까?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약하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이 특별히 관심으로 가지시고 지키시지 않으면,제자들도 우리도 신앙을 지켜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런데 14절에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예수님이 아버지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미워한다고 말씀하십니다.하나님의 이름을 주신 성도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간직한 성도는 반드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삽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말씀대로 살 수가 있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야 신앙이 보전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는 것은 말씀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드리기 위함도 있지만,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성도로서의 거룩함을 다 잃어버리게 되고,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우리가 그들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그들을 부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우리는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얼마나 미움을 받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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