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석학 임어당 선생이 40년을 방황하다가 하나님께 다시 돌아와서 말한 첫 마디가 '하나님 없이 살았던 지난 40년은 완전히 고아와 같은 생활이었다'는 말하였습니다.그는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는데,중간에 타락해서 40년간 하버드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은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무신론적인 책을 많이 썼습니다.긴 세월을 방황하다가 결국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반성하기를 지난 생활은 고아 같은 생활이었다고 의미 있는 고백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았던 40년이 고아와 같은 생활이었다는 것은 홀로 불안한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가 고독과 불안에서 벗어나 참 평안과 행복을 맛보게 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의 결과였습니다.오늘날의 교인들 중에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성경적 지식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아처럼 두려워합니다.머리로 알고 있는 예수는 있어도 마음으로 알고 있는 예수가 없고, 역사적 예수에 관한 지식만 가지고 있지, 예수 안 믿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는 공허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서 고아처럼 행동합니다.머리에는 믿는데,가슴으로 믿지 못하므로 그 주님이 실제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매주일 사도신경을 고백하듯 그분에 대하여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전적으로 그분에게 의존하는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얇은 종이 한 장은 누구나 쉽게 찢을 수 있으나 콘크리트벽에 붙이면,그 종이를 찢거나 뚫지 못합니다.
그것은 강하고 두터운 콘크리트가 그 종이와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이와같이 우리 개개인을 보면 미약합니다.이렇게 연약하기 그지없는 인생이지만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가 보혜사 성령으로 함께 하시면 그 누구도 찢거나 꺾을 수 없는 능력을 가지므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고후13:5『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그렇습니다.믿음은 이상(理想)이 아니라“실상”(實狀)입니다.생각 속에 있는 환상이 아닙니다.마음속에 살아 계시는 실상(實狀)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