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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참뜻 (2)

본문 말씀

요한복음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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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6장 4절부터 보겠습니다.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을 풀어 나가는데 중요한 시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바로 출애굽을 연상시키고 있으며, 어린양의 죽음이 있었던
날입니다. 이 날이 가까이 오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어린양의 희생과 예수님
자신과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빌립에게 넌지시 말을 건넨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이렇게 예수님께서
빌립을 시험하시고자 했다고 6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빌립을 시험한 것을 결코 빌립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거나 소극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서 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빌립을
시험했다는 것은 계산에 밝은 빌립이 어떻게 나올 것을 아시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때 또 안드레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예수님께 드리면서
"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우리도 안드레와 같이
적극적인 사람이 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가 어린양으로서 하나님 앞에
제물이 되어지는 것과 자기 백성의 양식이 되어진다는 암시를 보여주려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성경을 보십시요.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 이라』기적의 참 뜻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오병이어로 5천명이 먹고 12광주리가 남다니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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