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가 동생 시몬을 예수께 보였을 때 예수는 별말이 없이 "보시고 장차 게바라 하리라" 말뿐 다른 말이 없었다. 예수는 사람을 볼 때 예정된 선입관이 남달랐다. 가롯 유다에게는 마26:24『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고 직언하셨다. 베드로에게는 "장차 게바(베드로)라하리라"직언하셨는데... 아직 일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예고하는 능력이 있었다.
옛 속담에 "될 놈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지만 보기에 험상궂게(?) 생긴 시몬을 향해 "너는 장차 돌(베드로)이 될 것이다"고 말씀을 하셨으니... 실은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불신앙이 보였을 텐데 어찌 "너는 장차 돌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셨단 말인가! 하기야
눅5:32『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아멘!
주님은 자기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고 새사람으로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우려는데 그 속셈이 있었다. 마16:18『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 사도도 우리들에게 벧전2:5『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하셨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