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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5일   
마구간에 나신 예수님
  / 누가복음 2:1 - 2:7
 
 
12월 25일 화요일 누가복음 2:1-7

1 그 때에 아구스도 황제가 내린 칙령에 따라 온 나라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이것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행한 첫 번째 호적 등록이었습니다.
3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요셉도 다윗 가문의 자손이었으므로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유대 지방에 있는 다윗의 마을로 갔습니다. 이 마을은 베들레헴이라고 불렸습니다.
5 그는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갔습니다. 마리아는 그 때에 임신 중이었습니다.
6 이들이 베들레헴에 있는 동안 아기를 낳을 때가 되었습니다.
7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습니다. 그것은 여관에 이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3 And everyone went to his own town to register.
4 So Joseph also went up from the town of Nazareth in Galilee to Judea, to Bethlehem the town of David, because he belonged to the house and line of David.
5 He went there to register with Mary, who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him and was expecting a child.
6 While they were there, the time came for the baby to be born,
7 and she gave birth to her firstborn, a son. She wrapped him in cloths and placed him in a manger, because there was no room for them in the inn.

register 자 기명하다 pledge 타 약속하다 manger 명 구유
예수님이 나신 마구간

예수님은 여관방 하나를 구하지 못해 마구간 구유에서 나셨습니다. 구유란 말이나 소의 여물통입니다. 요셉은 마구간에 들어가자마자 삽으로 당나귀 똥부터 한쪽으로 치우고는, 덜 젖고 똥 안 묻은 짚을 바닥에 조금 깔았겠지요. 그리고 말구유에 남아 있는 밥을 비워 내고는 짚으로 그것을 쓱쓱 닦아내어, 냄새가 덜 나는 구유 속에 짚을 깔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아마 집을 빼앗긴 당나귀가 뒷발질이라도 해서 해산이 임박한 마리아가 다치지 않게, 당나귀를 한쪽 구석에 매고는 막아서 있었겠지요. 얼마나 요셉이 힘들고, 자존심이 상했겠습니까? 춥고, 더럽고, 침침한 짚 위에서의 마리아의 출산은 또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얼마나 비참하게 낮아지신 것입니까?

 
마구간에 오신 이유

메시아께서 왜 이런 마구간에서 나셔야 했을까요? 그것은 우리를 온전히 아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시기 위함입니다. 진짜 사랑은 상대방을 온전히 알 때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에는 이 같은 예수님의 삶을“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계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말로 임마누엘이란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는‘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뜻입니다. 그는 진실로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올해도 여전히 예수님이 나신 성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영광의 왕이신 그분을 냄새나는 마구간에 그대로 두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의 왕좌에 따뜻하게 영접해드려서 내 마음 속에 성탄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에게로 낮아져 오시고, 또 누추한 우리 안에 영원히 함께 하시는 예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오늘 이 기쁨을 더욱 나누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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