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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월 29일   
요압의 잔머리
  / 사무엘하 14:1 - :11
 
 
8월 29일 수
사무엘하 14:1-11

1 다윗 왕이 압살롬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알게 되었습니다.
2 그래서 요압은 사람들을 드고아로 보내어 어떤 지혜로운 여자를 데리고 오게 했습니다. 요압이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위해 매우 슬퍼하는 척 하시오. 슬픔을 나타내는 옷을 입으시오. 몸에 기름을 바르지 마시오. 어떤 죽은 사람을 위해 오랫동안 슬피 운 사람처럼 행동하시오.
3 그런 모습으로 왕에게 들어가서,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왕에게 말하시오. 요압은 그 지혜로운 여자에게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4 드고아에서 온 여자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시여, 저를 도와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5 다윗 왕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냐? 여자가 말했습니다. 저는 과부입니다. 제 남편은 죽었습니다.
6 저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제 아들들은 들에서 싸우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아무도 말려 줄 사람이 없어서 그만 한 아들이 다른 아들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7 그런데 지금은 온 집안 사람들이 저를 욕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형제를 죽인 그 아들놈을 내어놓아라. 우리가 그를 죽여 제 형제를 죽인 죄를 갚겠다. 그리고 그 집안의 상속자를 끊겠다. 제 아들은 마지막 불씨와도 같은 아들입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것이라곤 그 아들뿐입니다. 만약 저들이 제 아들을 죽이면, 제 남편의 이름과 재산도 이 땅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8 이 말을 듣고 왕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거라. 내가 이 일을 해결해 주겠다.
9 드고아의 여자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께서 저를 도와 주신다고 하더라도 제 친척들은 저와 제 아들에게 죄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왕과 왕의 자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10 다윗 왕이 말했습니다. 너를 욕하는 사람을 불러오너라.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
11 여자가 말했습니다. 왕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해 주십시오. 그러면 죽은 제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친척들이 남은 제 아들을 죽이지 못할 것입니다. 다윗이 말했습니다. 살아 계신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너의 아들을 누구도 해치지 못할 것이다.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4 When the woman from Tekoa went to the king, she fell with her face to the ground to pay him honor, and she said, Help me, O king!
5 The king asked her, What is troubling you? She said, I am indeed a widow; my husband is dead.
6 I your servant had two sons. They got into a fight with each other in the field, and no one was there to separate them. One struck the other and killed him.

honor 명 존경 indeed 부 실로 separate 타 떼어놓다
요압의 꾀

요압은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다윗의 마음을 알고, 그를 다시 데리고 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요압은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할 말을 알려 주고, 왕에게 들여보내었죠(1-3). 참으로 요압은 다윗의 속마음까지 읽어내는 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압의 꾀는 결과적으로 압살롬의 반역을 일으키게 함으로 다윗 왕과 이스라엘 전체에 엄청난 해를 끼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적인 충성과 지혜가 하나님 나라에 아무런 유익이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고전 3:18). 우리는 지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가 분별해내는 것입니다.

 
다윗의 판결과 맹세

드고아 여인은 남편은 죽고 아들 둘만 있는데, 그 둘이 서로 싸워 한 아이는 죽고 한 아이는 살인자가 된 과부의 역할을 연기했습니다(5-6). 그녀는 친척들이 자기 아들을 살인죄로 죽이려 하는데, 그 아들은 자기에게 남은 마지막 불씨 같은 존재라고 왕에게 하소연 했습니다(7). 이런 사정을 들은 다윗은 아무도 그 아들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명령하겠다며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다윗의 판결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었고, 성급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판결에 연민과 긍휼은 많았지만, 정의와 공의는 심히 부족했기 때문이었죠. 사실 요압이 여인을 통하여 다윗으로부터 이 같은 판결을 이끌어 낸 것은, 살인자 압살롬의 죄를 사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잘못된 다윗의 판결은 아무런 처벌 없이 압살롬을 되돌려 놓는 잘못된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시지만, 그 죄의 대가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공정하십니다.

 
따뜻한 사랑만이 아닌 냉정한 훈계도 필요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인정에 치우쳐서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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