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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월 01일   
아브넬의 수고와 죽음
  / 사무엘하 3:17 - :27
 
 

8월 1일 수
사무엘하 3:17-27

17 아브넬이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여러분은 다윗을 여러분의 왕으로 세우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18 자, 이제 그 일을 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다윗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나의 종 다윗의 손을 통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스라엘의 원수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구원하겠다!
19 아브넬은 또 이 말을 베냐민 백성에게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브넬은 헤브론으로 가서, 베냐민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각을 다윗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20 아브넬은 부하 이십 명을 데리고 헤브론에 있던 다윗에게 갔습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아브넬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21 그 때에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나의 주, 나의 왕이시여, 이제 가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당신에게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당신과 언약을 맺을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 뜻대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아브넬을 보내 주었고, 아브넬은 평안히 길을 떠났습니다.
22 바로 그 때에 요압과 다윗의 부하들이 전쟁터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적에게서 소중한 것들을 많이 빼앗아 가지고 왔습니다. 다윗은 이미 아브넬을 평안히 돌려보낸 후였고, 아브넬은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않았습니다.
23 요압과 그의 모든 군대가 헤브론에 이르렀습니다. 요압의 군대가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넬의 아들 아브넬이 다윗 왕에게 왔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은 아브넬을 평안히 돌아가게 했습니다.
24 요압이 다윗 왕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아브넬이 왕에게 왔는데, 왕께서는 왜 그를 돌려 보냈습니까?
25 왕께서도 넬의 아들 아브넬을 아시지 않습니까? 그는 왕을 속이러 왔습니다. 그는 왕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엿보러 왔습니다.
26 그리고 나서 요압은 다윗을 떠나 아브넬에게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시라 연못에서 아브넬을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일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27 아브넬이 헤브론에 이르렀을 때, 요압은 아브넬을 성문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요압은 마치 아브넬과 조용히 할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칼로 아브넬의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아브넬이 요압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요압은 원수를 갚기 위해 아브넬을 죽인 것입니다.

17 Abner conferred with the elders of Israel and said, For some time you have wanted to make David your king.
18 Now do it! For the LORD promised David, By my servant David I will rescue my people Israel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and from the hand of all their enemies.

confer 자 협의하다
아브넬의 수고
아브넬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불러서 다윗을 온 나라의 왕으로 세우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사실 장로들은 진작부터 다윗을 임금으로 세울 수 있게 해달라고 여러 번 요구하고 있었습니다(17). 그리고 아브넬 자신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셨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18). 하지만, 아브넬은 단지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사실들을 무시하고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 유다와의 전쟁을 벌여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약해져 가는 사울의 집과(삼하 3:1), 특별히 자기의 간통사실을 지적하는 이스보셋에게서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다윗에게 붙어서 자기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같은 아브넬의 노력으로 인해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고 온 나라를 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아브넬은 아무것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선한 사람은 자기 재산을 후손 만대에 물려주지만, 죄인의 재산은 의인에게 돌아간다.”(잠 13:22)

 
아브넬의 죽음

다윗은 아브넬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브넬은 한껏 으쓱해져서 온 이스라엘을 다윗에게로 모아오겠다며 장담했습니다(21). 그런데 아브넬이 헤브론을 떠난 직후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요압은 아브넬이 평안히 갔다는 소식을 듣고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윗 왕 몰래 아브넬을 돌아오게 하고는(26)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27상). 이는 자기 동생 아사헬의 죽음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때문이었죠(27하).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훗날 자기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인물이었기에 미리 제거한 것이었습니다. 요압의 살인은 분명 정당화될 수 없는 죄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통하여서도 아브넬을 심판하셨습니다.

 
악인이 온갖 술수로 욕망을 꿈꾸지만 결국 의인이 승리함을 깨닫습니다. 인간적인 방법보다 선한 길을 택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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