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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1월 25일   
엘리사를 베려한 왕
  / 열왕기하 6:24 - 6:33
 
 
24 얼마 뒤에 아람의 벤하닷 왕이 온 군대를 불러 모아 사마리아로 가서 그 곳을 에워싸고 공격했습니다. 25 그래서 사마리아에 엄청난 굶주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나귀 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 가량에 팔리고,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가량이 은 오 세겔에 팔렸습니다. 26 이스라엘의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왕에게 부르짖었습니다. 내 주 왕이여, 좀 도와 주십시오. 27 왕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돕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찌 도울 수 있겠느냐? 나에게는 너를 도울 곡식도 없고, 포도주도 없다. 28 그리고 왕이 또 물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러느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이 여자가 나에게 당신 아들을 내놓아라. 오늘은 당신 아들을 잡아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잡아먹자라고 말했습니다. 29 그래서 내 아들을 삶아서 먹었습니다. 다음 날, 내가 여자에게 당신 아들을 내놓아라. 그 아이를 같이 잡아 먹자 하고 말했더니, 이 여자가 아이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30 왕은 여자의 말을 듣고 너무나 기가 막혀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왕이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기 때문에 왕이 겉옷 안에 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백성이 볼 수 있었습니다. 31 왕이 말했습니다. 오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를 반드시 베어 내고 말겠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서운 벌을 내리실 것이다. 32 왕이 엘리사에게,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냈습니다. 엘리사는 자기 집에 앉아 있었고, 장로들도 엘리사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왕이 보낸 사람이 이르기도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말했습니다. 보시오. 이 살인자가 사람들을 보내어 내 머리를 베려 하고 있소. 사자가 이르거든 문을 잠그고 열어 주지 마시오. 왕의 발자국 소리도 들리오. 33 엘리사가 아직 장로들과 말하고 있는데, 왕이 와서 말했습니다. 이 재앙은 여호와께서 내리신 것이오. 내가 어찌 여호와께 더 기대할 수 있겠소?
24 Some time later, however, King Ben-hadad of Aram mobilized his entire army and besieged Samaria. 25 As a result there was a great famine in the city. After a while even a donkey's head sold for two pounds of silver, and a cup of dove's dung cost about two ounces[a] of silver. 26 One day as the king of Israel was walking along the wall of the city, a woman called to him, "Please help me, my lord the king!" 27 "If the LORD doesn't help you, what can I do?" he retorted. "I have neither food nor wine to give you." 28 But then the king asked, "What is the matter?" She replied, "This woman proposed that we eat my son one day and her son the next. 29 So we cooked my son and ate him. Then the next day I said, `Kill your son so we can eat him,' but she had hidden him."

* mobilize : 동) (군대를) 동원하다, 결집하다
* entire : 형) 전체의, 전부의
* besieged : 동) 포위하다, 공격하다.
* famine : 명) 기근, 가난
* retorted : 동) 앙갚음하다, 반격하다, 역습하다
무책임한 변명
이스라엘과 아람 사이에는 한동안 평화가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또 범죄함으로 인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죠. 이번에는 아람 왕이 온 군대를 끌고 와서 사마리아 성을 완전히 포위했습니다. 이 때문에 성안의 식량이 바닥났지요. 그래서 나귀 머리가 은 팔십세겔에 팔렸고, 비둘기 똥처럼 여물지 않은 콩조각이 은 다섯 세겔에 거래될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은 한 세겔은 일꾼의 4일치 품삯에 해당하는 돈이었죠. 이렇게 사마리아 성의 식량난은 너무나도 처절했습니다. 하루는 한 여인이 왕에게 도움을 호소하자 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재앙이 찾아 온 가장 큰 원인은 죄악된 왕에게 있는 것인데 그는 어줍잖은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그가 백성을 도울 수 있는 길은 속히 자기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한 재앙은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하나님, 저도 회개를 미루기 잘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죄 짓는 걸음보다 회개하는 걸음이 빠른 자가 되게 해주세요.
 
왕이 진정 베려할 것은?
여인이 왕에게 털어놓은 사정은 정말이지 끔찍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들이 배고프다고 자기들의 아기를 잡아먹다니요. 이 참혹한 상황 앞에 왕은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책임을 자기에게 돌리지 않고 엉뚱한 엘리사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ꡒ오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를 반드시 베어 내고 말겠다.ꡓ고 말이죠. 그래서 그를 베기 위해 사람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가 진정으로 찢어야 할 것은 이 같은 위기를 불러일으킨 자기의 더러운 마음이었으며, 그가 베어야 할 것은 그가 숭배하던 우상의 목이었던 것입니다. 이어 엘리사를 찾아간 왕은 이렇게 소리칩니다. ꡒ이 재앙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것이니 내가 어찌 더 기대할 수 있느냐?ꡓ 그러나 이 재앙을 진정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것으로 안다면, 그가 서둘러야 할 것은 엘리사를 죽이는 일이 아니라, 자기의 죄를 끊는 것이었죠.

하나님, 나는 혹시 내가 회개해야 할 일에 상황을 탓하거나 다른 사람을 탓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제가 돌이켜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파키스탄의 브라후이족
브라후이족은 칼크라는 공동체 단위로 협력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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