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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1월 13일   
오, 귀하다 수넴 여인
  / 열왕기하 4:8 - 4:17
 
 
8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는 한 귀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사에게 자기 집에서 머물며 음식을 먹으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 곳을 지날 때마다 그 집에 들러 음식을 먹고 갔습니다. 9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집 앞으로 자주 지나다니는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10 지붕 위에 작은 방 하나를 만들고 그 방에 엘리사를 위해 침대와 책상과 의자와 등잔대를 들여 놓읍시다. 그래서 엘리사가 우리 집에 들를 때마다 그 방에서 묵어갈 수 있게 합시다. 11 어느 날, 엘리사가 그 여자의 집에 와서 그 방에 들어가 쉬었습니다. 12 엘리사가 자기 종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수넴 여자를 불러 오너라. 게하시가 수넴 여자를 불러 왔습니다. 그녀가 엘리사 앞에 섰습니다. 13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보시오. 당신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세밀하게 준비했군요. 내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 주면 좋겠소? 왕이나 군대 사령관에게 부탁할 것이 있으면 말해 보시오.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내 백성과 함께 살고 있으니,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14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여자를 위해 무엇을 해 주면 좋을까? 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저 여자는 아들이 없고 남편은 늙었습니다. 15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자를 불러 오너라. 게하시가 다시 여자를 부르자, 여자가 문간에 와서 섰습니다. 16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에 당신은 아들을 품에 안고 있을 것이오.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시여, 당신의 여종을 속이지 마십시오. 17 그 여자는 엘리사가 말한 대로 임신하여 그 다음 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13 Elisha said to Gehazi, "Tell her that we appreciate the kind concern she has shown us. Now ask her what we can do for her. Does she want me to put in a good word for her to the king or to the commander of the army?" "No," she replied, "my family takes good care of me." 14 Later Elisha asked Gehazi, "What do you think we can do for her?" He suggested, "She doesn't have a son, and her husband is an old man." 15 "Call her back again," Elisha told him. When the woman returned, Elisha said to her as she stood in the doorway, 16"Next year at about this time you will be holding a son in your arms!" "No, my lord!" she protested. "Please don't lie to me like that, O man of God."

* appreciate : 동) 고맙게 생각하다, 감사하다
* concern : 동) …에 관계하다, …에 중요하다
* commander : 명) 지휘자, 사령관
* suggest : 동) 암시하다, 시사하다, 완곡하게 말하다
* doorway : 명) 문간, 현관, 출입구
수넴 여인의 세밀한 마음
엘리사가 수넴이라는 동네에 갔을 때에 한 여인으로부터 식사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날 이후로도 엘리사가 수넴에 들를 때마다 종종 그 집에 들러 식사를 했습니다. 엘리사가 이처럼 부담 없이 그 집에 가서 자주 식사를 나누었다는 것은 그 수넴의 부부가 얼마나 성품이 좋고 편안한 사람들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지요. 특별히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아보고는, 그를 위해 방을 마련해 주자고까지 남편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 바깥으로 계단을 내어 엘리사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옥탑방 하나를 꾸며놓았습니다. 게다가 방안엔 침대와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어서 엘리사가 편히 쉬기도 하며 말씀도 연구할 수 있도록 해 놓았지요. 그녀는 진정 엘리사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잘 분별할 줄 알았고, 세밀하며 지혜로운 섬김까지 두루 갖춘 여인이었답니다.

주님, 저도 수넴 여인과 같은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그녀의 좋은 인품과 분별력과 배려하는 마음을 저에게도 부어주세요.
 
수넴 여인의 겸손한 마음
수넴 여인이 더욱 귀한 것은 이 같은 그녀의 섬김이 어떤 보상도 바란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에요. 그녀의 세밀한 섬김에 감동한 엘리사가 무엇이든 부탁하라고 했지만 특별히 부족한게 없다고 사양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수넴 여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던 엘리사는 그의 종인 게하시를 통해 그 부부에게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수넴 여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ꡒ내년 이맘때쯤에 당신은 아들을 품에 안고 있을 것이오.ꡓ라구요. 그 때에도 수넴 여인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겸손히 축복을 사양할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에게 어찌 하나님이 축복을 아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1년 후 여인에겐 아들이 생기는 축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섬김도 결코 잊지 않으시고,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셔야 속이 시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그동안 저는 축복 받기만을 구하는 욕심쟁이였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먼저 드리고, 더 섬기는 수넴 여인과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란의 밧세리족
밧세리족은 1년에 100회 이상 옮겨다니는 유목민중의 유목민이랍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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