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된 사람은 은과 금을 기대했지만, 주님은 베드로의 손을 통해 그를 치유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대한 것과 다른 것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뜻밖의 은혜’는 약해진 삶에 힘을 주고 허정거리던 존재를 일으키는 ‘더 좋은 은혜’입니다.

13-15절 하나님이 보내신 특별한 ‘하나님의 종’, 거룩하고 정의로우신 분, 생명의 근원이자 주관자이십니다. 무지하고 악한 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였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그분이 그리스도임을 확증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로서,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십니다.

16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완전히 고치신 것처럼 우리를 온전하게 회복시키실 수 있습니다. 그런 주님의 권능을 입을 수 있는 길은 믿음, 곧 신뢰와 충성입니다. 주님의 권능은 믿는 자에게 나타납니다.

22-26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세우신 ‘모세와 같은 선지자’(신 18:15,18,19), ‘다윗의 씨’(삼하 7:12), ‘아브라함의 씨’(창 22:18)이십니다. 복음에는 심판의 경고도 있지만, 복음의 주된 메시지는 심판의 길을 피하고 복된 길로 가라는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9-12절 베드로와 요한은 걷지 못하던 사람을 자신들의 힘으로 고친 체하지 않았습니다. 권능을 행사하신 예수님을 드러내며, 자신을 감추었습니다. 복음의 증인은 복음의 능력이 오로지 주님에게서 나옴을 고백하고 증언합니다.

17-21,26절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하는 사람은 과거의 죄에서 벗어납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회복의 날에 누릴 완전한 평화와 안식을 지금부터 맛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어두운 과거와 단절되고 장래의 빛이 뚫고 들어오는 ‘새날’을 열어줍니다. 복음이 새롭게 하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돌이켜 악함을 버림으로’ 복음이 선물해준 새로운 ‘오늘’을 마음껏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