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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영광의 날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은 성전 파괴 직전에 나타날 일을 예고하시며 피할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성전 파괴의 날은 새로운 성전이신 예수님의 왕권이 드러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 마가복음 13:14 - 13:27 ] (찬송38장)

14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20절 다니엘이 ‘멸망의 가증한 것’(단 11:31; 12:11)이라고 묘사했던 그리스 군대가 성전에 우상을 세워두었던 일이(주전 167년) 다시 반복될 거라 예고하십니다. 실제로 주후 70년 로마 군대가 성전에 가증한 깃발을 세워둔 후 파괴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성전의 종말을 세상의 종말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어차피 세상의 끝이 왔으니 결사 항전하다가 성전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라는 징조가 아니라, 로마 군대를 피해 예루살렘 밖으로 달아나라는 신호입니다. 겨울이어서, 임산부라서 이동이 불편해도 앞뒤 돌아보지 않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이래 가장 잔인한 살육과 비참한 굶주림이 예루살렘 안에서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를 틈타 등장하는 거짓 메시아의 광신적 종말론에 현혹되거나, 메시아가 어딘가에 임했을 거라는 헛된 믿음에 빠져, 예루살렘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여전히 택하신 자녀인 우리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피할 길을 내시며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24,25절 예수님이 말씀하신 ‘우주적인 천체의 변화’는 바벨론 제국을 비롯한 이방 세력의 몰락을 예언한 상징적 표현입니다(사 13:10; 34:4). ‘인자가 구름을 타고…오는 것’은 재림이 아닌, 세상이 무시했던 그분이 다니엘이 예언한 ‘인자’(단 7:12,13)로 당당히 인정받는 반전을 상징합니다. 성전이 파괴되는 날 메시아를 죽이는 데 동참했던 백성은 후회하고 통곡할 것입니다. 성전 파괴는 예수님이 진정으로 하나님 아들이시고, 새로운 성전이시며, 온 열방을 다스리고 심판하실 권세를 하나님에게 받은 인자이심을 입증하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26,27절 성전의 파괴를 통해 자신의 심판하시는 영광과 권능을 나타낼 것이고, 그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계 선교의 시대를 열겠다고 하십니다. 성전의 파괴는 복음을 가두던 이스라엘의 그릇된 민족주의가 깨지고 복음이 땅 끝으로, 모든 민족에게로 뻗어가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주님이 여신 복음의 시대에 합당하게 살고 사역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심판과 자비를 베푸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균형 있게 알아가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에서 출산 중 사망하는 여성이 매년 20만 명에 이른다.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이 확충되고, 어린 나이에 임신하는 여성에 대한 대책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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