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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쁨은?"

본문 말씀

요한복음 17:13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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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당할 십자가의 고통보다도 참된 기쁨이 없는 세상, 기쁨의 모조품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이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셨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기쁨은 어디에서 옵니까?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참된 기쁨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내가 온 세상에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고 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기쁨이 있다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인간들은 예수 안에 있을 때,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매도 맞고 죽음의 위험도 숱하게 겪었습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로마의 지하 감옥에서 쓸쓸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것 하나 기뻐할 만한 일이 없습니다. 기뻐할 마음의 여력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감옥에서 쓴 편지들, 특히 빌립보서를 보면 '기뻐하라'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는 말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바울의 기쁨이 어디서 왔습니까? 예수를 만난 다음부터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그는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삼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무덤을 깨뜨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영원토록 살아 계신 예수, 이 세상에 심판주로 다시 오셔서 그를 믿는 모든 성도들을 구별하셔서 영원토록 왕 노릇하게 하실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세상의 재미가 가져다주지 못하는 진정한 영적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시편 30편에 11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내 슬픔의 노래를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나에게서 슬픔의 상복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입히셨습니다" 라고 주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 31편 7절에서도 "나의 고난을 돌아보시며 내 영혼의 아픔을 알고 계십니다 주의 한결같은 그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즐겁고 기쁩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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