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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친구

본문 말씀

요한복음 15:15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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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부모는 우람한 산(山)과 같다면 친구는 시원한 바다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부명히 하나님이시요,부모와 같이 우람하시고 위대하신분으로 믿고 있는데 갑자기 "너는 내 친구야!"하시니 이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서는지 모르겠습니다.이 세상에 와서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마음 든든하고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는데, 우린 이런 사람들을 "친구"라합니다. 세상에 친구가 없는 사람은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의 고귀한 친구조차 갖지 못한 사람은 사는 값어치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헬라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라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극대화해서 말한 줄 압니다. 무조건 친구가 있어야만 인생의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닙니다. 친구가 없다고 해도 가치 있는 삶을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친구가 있으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치 있는 중에 더욱 더 가치 있는 삶을 사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에서도 친구를 얻지만, 우리 교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봉사하는 중에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이런 친구를 갖고 계십니까? 함석헌 선생님의 시 가운데 "그대는 가졌는가?"라는 詩가 있습니다."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너 뿐이야"하고 믿어지는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탓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양보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리라"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할 때 / "너 하나 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 "아니오"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고 / 한 얼굴 생각에 /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예수님을 친구로 받아드렸습니까 라는 내용입니다.문제는 친구가 많다고 해서 참된 친구는 아닙니다. 요는 어떠한 친구를 사귀느냐 하는 것입니다. 잠언18:24에는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요나단은 참된 친구였습니다. 그들의 친밀한 우정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케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삼상20:17) 이런 말씀은 삼상18;1에도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생명같이 사랑하였다"는 말은 여러 번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을 사랑하여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데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도다"(삼하1:26)라고 애가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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