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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혜사?

본문 말씀

요한복음 14:16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께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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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주님의 일을 우리 혼자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서울 대학 대학원을 나와도 안됩니다. 아무리 교회에 돈이 많이 모여도 안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합니까? 6 절 말씀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시던 그 일(성도가 하나님과 함께하게 하는 일)을 이어 받을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시는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인 것입니다. 다시 본문 16절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지금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하여 오시게 하시는 성령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 보내실 분은 다른 보혜사라고 합니다. 여기 "다른" 이라는 말은 우리말에서는 구분이 잘되지 않습니다만 헬라어에서는 "다른" 이란 말이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앙로스" 라는 말과 "에테론"라는 말이 있습니다. 앙로스라는 말은 ' 종류와 성질이 똑같은 다른'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같은 회사에서 같은 기계로 같은 제품을 만들어 내었을 때 각각의 제품은 종류와 성질이 꼭 같으면서 "다른 것"들입니다. 이를 때 '앙로스'라는 말을 사용하여 다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테론"은 종류와 성질이 각각 다른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6절에 보면 에테론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여기서 다른 복음이라고 할 때 다른은 종류와 성질이 "전혀 다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책상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 이것과 저것의 모양과 크기와 색깔과 종류가 다르다고 할 때 에테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본문 16절에서 다른 보혜사라는 것은 "앙로스"라는 말로 사용된 "다른것" 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성도들과 함께하시도록 보내시는 "다른 보혜사"란 '예수님과 성품과 하시는 일과 이루어 내시고자 하시는 목적과 하나님 뜻에 동일한 방향을 가지고 계시는 '분'(인격)이란 것입니다. 그런 다른 보혜사입니다. 단지 보혜사 성령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며 영으로 오시는 또 "다른 예수님"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혜사가 예수님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보혜사 성령은 분명히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과 구분되십니다. 부모는 한몸이지만 다른 분들입니다. 이러한 보혜사가 성도들과 함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결국 보혜사 성령이 제자들과 함께 하셔야만 예수님께서 이루어 내시려는 "처소"를 만드는 일을 가능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여 오실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에게 지금 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고린도전서12장 3절에"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즉 우리 입에서 예수를 주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면서도 확실한 것처럼 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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