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떠나시겠다고 했을 때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근심을 버리고 주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며 처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처소는 하나님과 성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천국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타락한 인간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길을 마련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치루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이와 같은 내용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성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참여 하게 되는 상태'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상태는 나중에 죽어서가 아니라 지금 현재 삶 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셔서 새로운 다스림과 새로운 주인에 의해 살아가는 생활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누려야 하는 현재 구원인 것입니다. 지금 이것을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왔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셨던 하나님이 말입니다. 이것은 예수님 쪽에서 이루시려고 성도를 향해 섬김과 희생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발씻음을 통해 섬김을 보여 주었고 자신이 하시고자하는 일은 세상적으로 깜짝 놀라게 하는 업적으로서가 아니라 희생이라는 형태로 하나님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한알의 밀이 죽어 많은 열매를 맺게하듯이 자신의 희생을 통해 자기 백성을 하늘나라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자기 자신의 희생을 통해 성도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태를 마련하는 것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12절에서 "나의 하는 일"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절을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오해하여 에수님께서 하는 일을 마치 병고치는 것과 능력 행하는 것과 기적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을 하곤 합니다. 결코 아닙니다. 12절을 한 번 보겠습니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는 썩을 몸을 고치려고 온 것이 아니라, 병든 영혼을 고치려 오셨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 자기를 휘생봉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여기 요한 복음 14장까지 오면서 우리가 보아 온 것은 예수님께서 희생하시는 일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그렇게하여 예수님이 하신 일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서 잃어버린 자기 백성을 찾아서 하늘나라로 가는 일이였습니다."아버지 집(천국)에 거할 곳이 많도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공중에 권세자들이 택한 백성들을 우는 사자같이 먹을려하는 이 땅을 떠나서 영생의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것입니다."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고 기도하셨습니다. 요14:3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려 가노니 ..처소가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이 일을 주님 다시 올 때까지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다 땅에 묻고 그 나라로 갈 준비를 하여야합니다. 아무리 친정이 좋으면 무엇합니까? 처녀는 새신랑을 만나서 시집을 가야만 합니다. 아비집을 떠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