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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 유다의 최후(2)

본문 말씀

요한복음 13:27

조각을 받은 후에 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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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30절) 굳이 저녁만찬 이후 시간인즉
당연히 밤일텐데 성경이 이를 강조한 것에는 깊은 까닭이 있습니다. 밤이 지니는
영적 의미 때문입니다. 경고를 하는데 듣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고집하는 사람이
문을 열고 나가는 곳에는 어두움이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멸망의 길은 어두운
길입니다. 잠언 4장 19절을 보십시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작은 생각이 악할 때 이를 단호히
대적하여야 됨이며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악한 생각은 새끼를 치고 자라가서 인생을 삼켜버리는 독사가 될 것입니다.그도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 역사에 쓰임 받은 사람(?)이 아니었던가요?

그가 예수를 잡아주는데 협조하였기에 십자가에 죽게된 것이라면 그가 받는
정죄는 너무나 잔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가룟 유다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길로 예비하신 방법으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룩하실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가룟 유다는 그 악한 일에 쓰임 받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만약 요셉을 애굽의 종으로 판 형들이 나중에 총리가 된 동생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을 애굽에 팔았기에 오늘 같은 성공이 있었으니
우리를 용서하여 달라고 말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악한 도구가 되지 말고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하며 살아야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그러면 가룟 유다의 비극적 인생을 통하여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예수님의 부르심의 소명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후회함이 없는 소명임을 분명히
믿습니다. 그런 반면 우리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분명히 가룟 유다도 직접 제자로 부른 사람이었습니다.기적과 아름다운 사랑의
현장을 경험한 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배교자가 되고 지옥의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성경은 너희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 가라고 했습니다.(빌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아직 구원을 다 이룬 것이 아니라 주 앞에 서는 날까지 깨어
있어야 할 책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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