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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소경 (3)

본문 말씀

요한복음 9:4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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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성경은 계시의 책입니다.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은 성경을 통해서 펼쳐 보입니다. 주님은 왜 이 소경에게 치유역사를 이렇게 행하셨는가? 평범한 인간의 지각으로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주님의 숨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보기 위함입니다. 실로암으로 「가서」라고 했습니다. 왜 실로암까지 가라고 했는가? 실로암 샘물이 효능이
있어서 그러한가? 아닙니다. 주님이 능력이 모자라서 그러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왜 예루살렘 성 동문 밖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기혼샘 실로암으로「가서」씻으라고 했는가. 그것은 주님이 보내심에 대한 순종을 시험한 것입니다(창22:2).

그가 실로암으로 가는 순종의 행위는 세상의 모든 불신앙을 거부하는 행동이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그 눈에 흙을 발라서 실로암까지 가는 동안에 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비소와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경된 몸으로 갈 때 넘어지고 자빠지는 고통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어려움을 감수하고 순종하는 행위를 시험해 본 것입니다.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씻는 것은 믿음입니다. 대부분의 세인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거기 가서 씻는다"고 낫겠는가? 나도 가서 씻어 보고 목욕도 해 보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또한 아람 나라 군대장관 처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열왕기하 5:12).

그러나 소경된 사람은 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었습니다. 가족이나 친족이나 이웃이나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그는 가기로 작정했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씻을 때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었습니다. 베드로가 소명을 받았을 때 가졌던 믿음이 바로 그러했습니다."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5)고 했습니다."밝은 눈"은 순종에 대한 응답입니다.기독교의 역사는 순종하는 믿음의 역사입니다.왜 실로암으로 보내었는가? 실로암은 주님의 약속이 있는 땅입니다. 모리아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입니다(창22:14). 실로암은 눈뜬 소경들의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예수는 택한자들의 약속의 땅인 것입니다. 잃었던 에덴 동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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