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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고백했는가? (3)

본문 말씀

요한복음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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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죄인임을 깨닫는 순간 돌을 놓고 도망 갔습니다. 이 행동을 유의해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을 때 도망 갈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 거꾸러지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용서를 받고 살 수 있었을 것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 행동 가지고는 절대 용서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죄를 인식하나 예수님을 등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 앞에 자신을 노출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죄는 "고백"할 때 사하여 집니다. 여러분 스스로 가책 느끼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하나님께 구체적인 고백해야 합니다. 양심을 열고 나를 치는 고백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죽을 놈"이라고 말입니다.

주님은 여인을 보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다시는 죄를 범치 말아라. 다시는 백해 무익한 이 죄를 짓지 말라'고 용서를 하십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 용서받은 것에 대하여 이의(異議)가 없습니까? 잡혀온 여인이 한 마디의 회개나 잘못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이 여자를 쉽게 용서해 줍니까? 이 여자는 살려달라고 애걸한 것도 없고 회개한다고 말한 것도 없고 기도도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과 몇 마디 주고받은 것 밖에는 없습니다.'너를 정죄하는 자가 있느냐?' '없나이다' 이것 밖에 없습니다. 이 여인을 잘 보십시오. 이 여인의 회개의 모습은 참 귀한 것입니다. 이 여인은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부끄러운 모습을 예수님 앞에 감추지 않고 자기의 자존심을 노출시켰던 것입니다. 아멘.

간음하다 잡힌 여인의 모습, 비참한 그 모습 그대로 끌려온 이 여인이 주님 앞에서 감추지 않고 그대로 엎드려 '주님 살려주든지 죽여주든지 마음대로 해 주세요.'라고 엎드러져 있는 이 모습이 바로 회개입니다. 그 여인은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은 무언 중에 '주여 나는 이런 죄인입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부끄러운 자기 모습을 그대로 주님 앞에 맡겨놓은 이 여인은 지금 무언의 회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입니다. 상한 마음을 주님 앞에 그대로 토해내야 합니다.사도 바울은 "나는 죄인의 괴수!" 라고 외쳤습니다. 빌닷은『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욥 25:6)함으로 인생의 의(義)를 정죄했습니다. 예레미야도 "주께 죄를 범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렘14:2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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