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사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성경은 말씀하셨지만 예수님께서는 물로 나아오라고 하시지 않고 목마르거든 내게로 나오라고 외치고 계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까? 이사야가 예언하였던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700년 전에 예언했던 그 물은 바로 지금 성전에서 외치는 생수의 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반석에서 낸 물을 마신 자들은 다시 목말라서 물을 찾았고 결국에는 다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겠다는 생수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이 시대는 목마른 시대입니다.
암8:11"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고 하신 것처럼 목마른 시대입니다. 우리가 이미 경험한 바대로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본성적으로 강렬한 갈증, 끝없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의 목마름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마음의 원하는 것을 갖고 싶어하는 갈증입니다. 도무지 끌 수 없는 불타는 정욕의 불길,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끝없는 욕망의 갈증, 이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 바닥에 숨겨져 있다가 기회가 되면 꿈틀대고 터져 나옵니다.
그래서 철학자 홉스는 인간의 변함없는 본질은 바로 쾌락을 추구하는 욕망이라고 해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두면 모두가 다 자기만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적 쾌락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목마름이 저주스러운 것은 그 무엇으로도 이것을 해갈시켜 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지으실 때 온 천하보다 더 큰 존재로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결단코 해갈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오시는 성령을 마셔야 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