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교회 존재의 목적을 상실하면 아무리 아름답게 예배당을 짖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서 북적댄다 할지라도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교회는 아니다. 그러면 오늘 이 세상 속의 교회들이 존재하는 존재의 목적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말하려면 우리는 교회의 근본을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회의 머리(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특히 신약의 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 우리의 구세주로 신앙을 고백하는 신앙고백 위에 같은 신앙을 갖고 있는 형제자매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회의 목적은 세월이 흘러서 시대가 변한다 할지라도 바뀔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으로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이 복음을 전하는 것 즉 전도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라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은 오셨으며 예수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전도하셨으며 예수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을 당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셨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로 승천하셨다. 승천하시면서 주님은 다시 오실 것과 성령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약속대로 오순절에 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