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소개해 줬던 생수는 "물 같은 성령"을 상징한 말씀이었다. 성령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심령 속으로 흘러 들어오신다. 때로는 불같은 모습으로(행2:3-『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도 임하셨다. 방언이 동시에 터지면서, 혹은 안수하는데 즉시 임하기도 하셨다.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임하셨는데 성령의 나타날 때 공통적인 모습은 간절히 사모할 때 분명히 말씀하셨다.
사마리아 여자도 "주여 나에게 이런 물을 달라!"고 외치는 순간 자동적(?)으로 그 사모하는 여자에게 임했던 것이다. 눅11:13『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그렇다."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하셨다. 그는 남자들의 힘(능력)으로 만족하려했다. 다섯이나 되는 남자들은 이 여자의 소원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땅에 있는 남자는 참 남자가 아니다. 피조물은 다 여(女)성(性)이다. 사54:5『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땅의 남자는 여자보다 강하거나 지능적이지 못하다. 오히려 여자보다 남자가 더 일찍이 사별한는 것이 오히려 여자보다 더 약하기 때문이다. 참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사마리아 여자는 참 남자 예수를 만났고, 그 남자의 생수로 새 생명을 얻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