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이 예수께 물세례를 줄 때 비둘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감격했던 장면을 다시 보자. 요1:31-34『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 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하셨다. 그러나 옥에서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냈다. 마11:2-3『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이러한 질문을 한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요한은 선한 사람이 였으나 예수가 참 그리스도였을까? 하고 의심을 한번 품었다. 왜 자기의 제자를 옥에 있으면서 예수께 보냈을까? 얼마나 모순된 세례 요한의 태도인가! 왜 세례 요한이 옥에 갇혔을까? 분명히 성경은 마11:13『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라』했다. 그러나 예수가 신약의 실체로 등단하셨는데 세례요한은 숨지 않고 계속 물세례를 주었으니... 그래서 하나님이 옥에 세례요한을 가두도록 허락하셨을까(칼빈도 주석을 피했는데...)?